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 '알콩달콩'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녹번동에 위치한 이 주택은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협력해 지은 첫번째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이다. 역촌역(6호선)에서 불과 18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이다.

공급규모는 2개동 지상 5층에 총 26세대(전용면적 35~42㎡)다. 주변 임대료 시세의 절반 수준인 월 25만~51만원선에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70% 이하인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다.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25일까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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