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의 ‘섹시미’ 여자 연예인에 올랐다. 굿데이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야후!코리아와 함께 실시한 ‘여자 연예인 섹시미 베스트5’ 설문조사에서 이효리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까무잡잡한 피부, 탄력있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건강하고 섹시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그밖에 도발적인 춤과 야한 의상을 섹시미의 원천으로 보기도 했다.   섹시미 여자 연예인 2위로는 전지현이 뽑혔다. 한 디지털카메라 광고에서 온몸으로 추던 섹시한 테크노댄스를 잊지 못하는 네티즌이 많았다.

이들은 “옷을 야하게 입는 것도 아니고 속살을 노출하는 것도 아니지만 묘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고 입을 모았다. 3위는 풍만한 가슴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뭇 남성의 애간장을 녹이는 김혜수가 차지했다. 외모는 말할 것도 없고 행동이나 연기에서 드러나는 자신감에서도 섹시미가 묻어난다는 게 응답자들의 반응이다. 4위에는 최근 한 사극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하지원이, 5위에는 온몸에서 배어나는 자연스러운 섹시함이 으뜸이라는 고소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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