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구리틀야구단이 지난 5일 '2019 수성구청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21개 팀이 참가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수성구리틀야구단은 상주시리틀야구단을 시작으로 김천시와 달성군을 차례로 물리치고 대구시 북구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0대 0 스코어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수성구리틀야구단은 공부하는 야구단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학업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야구를 통한 전인교육을 목표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유소년 구단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리틀야구단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구는 지속적으로 유소년 스포츠 창단과 활동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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