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 볼링팀 신순철 선수가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순철 선수는 대구시 대표로 남자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하여 4게임 합계 1056점을 기록해 1006점을 기록한 전남 선수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 선수는 군복무 후 올해 북구청팀에 재입단 했으며, 지난 9월에 열린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볼링대회에서도 개인전 1위를 기록했다.

한편,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북구청 볼링팀은 개인전 1위 외에 개인종합 4위, 3인조전 4위, 5인조전 6위, 마스터즈전 6위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 최고의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국내 최대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북구청 볼링팀 선수가 2013년 이후 처음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북구청의 경사이며, 이번 대회의 좋은 흐름이 항상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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