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영남대 학생들과 ‘외교정책 소통’

10일 외교부가 영남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와 자유발언대’를 개최했다. 사진=영남대
10일 외교부가 영남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와 자유발언대’를 개최했다. 사진=영남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외교부가 영남대학교 학생들과 외교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교부가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남대에서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와 자유발언대’를 개최한 것.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외교 전문가의 특강과 외교 분야에 대해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청취하는 자유발언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서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발언대 시간에는 외교부 관계자들이 영남대 학생들과 함께 외교부의 주요 정책과 외교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에 대해 서울을 벗어나 지방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찾아가서 외교 현안에 대해 알리고 외교 전반에 관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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