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창원, 함께하는 댓거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 조성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0일, 학교 앞 댓거리 일원에서 ‘제12회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남대학교는 지난 10일 학교 앞 댓거리 일원에서 ‘제12회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했다.  © 경남대학교 제공
경남대학교는 지난 10일 학교 앞 댓거리 일원에서 ‘제12회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했다. © 경남대학교 제공

이번 거리문화축제는 경남대학교 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해 ‘새로운 창원, 함께하는 댓거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대학문화의 즐거움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조성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대학교 전하성 교학부총장, 장동석 학생처장, 차문호 입학처장, 이상훈 인재개발처장 및 창원시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체험 및 전시행사에 참가한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소방방재공학과, 창업동아리 및 대한적십자사는 손확행(손씻기를 통한 확실한 행복), 거북목 교정스트레칭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악세사리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5시부터는 경남대 동아리연합회 소속 싸이폰의 공연을 시작으로 극예술연구회, 오선지, 한얼태권도, DIF 등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석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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