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적량면, 동점마을 다목적회관 준공식…주민 소통·화합·복지 공간 활용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점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자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할 다목적회관이 문을 열었다.

윤상기 하동군수가 적량면 동점마을 다목적회관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하동군 제공
윤상기 하동군수가 적량면 동점마을 다목적회관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11일, 동점마을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도의원, 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개관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참가 어르신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동점마을 다목적회관은 삼화실로 818 일원 165㎡의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70.6㎡ 규모로, 1억 4000만 원을 들여 6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김홍탁 노인회장과 이상래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후된 경로당을 다목적회관으로 준공해 준 행정과 마을주민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오늘 동점마을 다목적회관 준공식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이 이뤄낸 매우 뜻깊은 날”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다목적회관이 마을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차고 건강한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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