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위한 혁신적인 창업모델 발굴
11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포털 접수시작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은퇴 후 1인 창업을 준비하는 50플러스세대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는 오는 29일 50플러스세대의 혁신적인 일·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없던창업프로젝트-1인 창업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없던창업프로젝트'는 다양한 테마 아래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창업과 일 모델을 제시하는 시리즈형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1인 창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분야와 관련된 공공·민간 영역의 파트너를 초청해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창업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1인 창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50플러스 세대가 눈여겨 볼만 한 일·창업 모델이 소개된다. 실제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체험존도 운영된다.

재단은 최근 가장 각광받는 1인 창업 무대인 멀티채널(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등) 등을 중심으로 한 창업 트렌드와 산업동향을 소개한다. 실패 위험 적은 다각적인 1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행사 사전신청과 상세 정보는 서울시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인만의 콘텐츠, 기술, 전문성을 창업으로 실현시키고 싶은 사람, 창업아이디어는 있지만 실패 위험성이 부담스러운 사람, 다양한 플랫폼 정보를 통해 새로운 커리어를 위한 자극과 영감을 얻고 싶은 사람 등 1인  창업을 희망하는 50플러스세대라면 누구나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재단은 내년에도 새로운 주제와 테마로 '없던창업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1인 창업을 주제로 한 이번 없던창업프로젝트는 50플러스 세대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창업모델들을 다양한 플랫폼, 사례와 결합시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50플러스세대가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창업 무대를 확장하고 인생 2막을 멋지게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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