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최종 안전점검... 소방특별조사로 위험요인 사전제거

남화영 소방본부장(우측 두번째)이 지난 1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직접 찾아 소방안전대책 추진실태를 확인하는 등 행사장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우측 두번째)이 지난 1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직접 찾아 소방안전대책 추진실태를 확인하는 등 행사장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지난 1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직접 찾아 소방안전대책 추진실태를 확인하는 등 행사장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북소방본부는 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에 대한 긴급구종합훈련을 실시했으며, 행사기간 중에는 소방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소방력을 행사장에 근접 배치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통로 확보, 행사장 내․외 소방안전지도 및 화재위험요인도 사전에 제거한다.

소방본부는 엑스포 관람객들을 위해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연기탈출 체험 등 소방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남화영 본부장은 경주소방서를 방문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가지며 지역현안을 청취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안전의 중심 경상북도’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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