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일 완주군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러브완주’를 주제로 인구정책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에서는 임신·출산, 건강, 놀이체험 총 3개 분야의 부스가 운영됐다.

임신 및 출산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영양·구강·아토피 상담, 생애주기별 지원 인구정책 가이드북 배부, 금연 홍보 저금통 접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봉동읍 김모씨(38세)은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완주군의 다양한 생애주기별 지원 인구정책을 알게 돼 반가웠다”며 “든든한 지원을 토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가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오경택 행정복지국장은 “홍보부스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인구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의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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