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해설가 신문선씨가 최근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 체육학부 겸임교수 발령을 받았다.지난달 세종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신문선씨는 용인대 체육학과의 ‘스포츠 미디어’라는 과목을 맡아 사회체육과 유도학과 태권도학과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스미디어와 스포츠의 공생관계, 스포츠와 광고의 함수관계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신씨는 용인대로부터 내년 개설 예정인 미디어학과의 정식교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서클형태로 운영되는 용인대 축구팀의 지도도 맡아 ‘한국판 칼레의 기적’을 이루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신씨는 용인대 겸임교수 발령을 받기 전 모교인 연세대를 비롯해 남서울대 등에서 강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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