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9 실기주과실 및 미수령주식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9년 9월 기준으로 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기주과실은 주식 180만주(시가 약 20억 원), 배당금 374억 원이며 미수령주식은 약 2억8000만주(시가 약 2274억 원, 주주 약 1만2000여 명)이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미수령주식 보유주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파악한 후 해당 주소로 ‘주식수령 안내문’을 통지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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