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혼통보 너무 가혹한 일...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구혜선 "이혼통보 너무 가혹한 일...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9-10-12 11:35
  • 승인 2019.10.1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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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의 외도를 암시하는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안재현의 외도를 암시하는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탤런트 구혜선(35)이 안재현(32)의 외도를 암시하는 호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구혜선은 11일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호텔 가운을 입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구혜선이 최근 발표한 앨범 제목인 '죽어야만 하는가요 2019'가 적혀 있다.

이어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자켓사진"이라며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다. 표기된 날짜는 음원 발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참 이상하다. 살면서 그는 결혼 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 외도로 의심되는 정황들도 알게 했으며 주취 중 폭력 또한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거라 생각하는지 말이다. 솔직한 마음으로 나는 가사 일에 지쳐 그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집착도 그 반대였고. 그 역시 나를 인내했을 테지만 그를 인내하고 살아온 나에게 이혼통보는 너무 가혹한 일이었다."라고 적었다.

구혜선은 "회사와 오랫동안 이혼 준비를 한 사실을 안 사람이 느낄 배신감이 어떤 것인지 나는 그것을 계속해 SNS로 보여주고 싶었다"면서도 "3년동안 함께 살며 늘 우리가 서로를 미워한 것만은 아니었다. 오랜시간 우리는 서로를 예뻐해하고 행복했다. 그래서 이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이혼 소송은 진행 중이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재현 측은 "결혼 후 "다른 여자와 호텔에 가거나 외도한 적은 없다"고 반박하며 지난달 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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