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협업반 및 기관별 대응단계별 임무 및 역할 숙지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CCTV 통합관제센터 종합상황실(3층)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토론회의를 가졌다.

지난 10일 오후 3시 CCTV 통합관제센터 종합상황실(3층)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토론회의를 진행중이다.  © 밀양시 제공
지난 10일 오후 3시 CCTV 통합관제센터 종합상황실(3층)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토론회의를 진행중이다. © 밀양시 제공

이번 토론회의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1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을 구성하고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1차 토론기반훈련은 훈련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 진행계획과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의 협업 반별 임무와 역할을 정리하고 통합시나리오의 검토와 의견수렴 및 개인별 임무카드를 작성했다.

한편,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해 밀양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협업으로 현장조치행동 매뉴얼을 숙달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봉태 밀양부시장은 “이번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초기대응 능력강화와 실전대응능력 역량 제고는 물론,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훈련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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