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디자인 분야와 홍보 방안 분야 2개 분야, 수상작 15작품 선정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다음 달 1일까지 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건립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0년의 역사성과 100만 유동인구의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현위치에 대구시 신청사가 건립되어야 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기 위함이다.

“방탄아이디어단 모집”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현위치 시민시청 건립을 위한 당신의 생각은?’ 이라는 공모주제로 현수막, 배너, 포스터에 활용될 '홍보디자인 분야'와 특색 있는 '홍보 방안 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신청서와 작품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다음달 초, 1차 심사를 통해 출품작 중 30점을 우선 선정하고 오는 11월 7일 전문가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통해 15작품(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상장과 함께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을 준다.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건립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위해 연말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홍보 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청사 현위치 건립을 염원하고 응원하는 우리 시민들이 자신의 생각과 톡톡 튀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시민을 위한 시청이 어떤 것인지 대구 시민 모두가 공감하도록 하고, 신청사 현위치 건립이 확정되는 그날까지 우리 구는 이와 같은 대시민 홍보전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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