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1일까지 서춘수 군수 특강, 혁신마인드 및 적극행정 자세 등 주문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신규공직자 44명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조직 이해와 군정에 대한 신속한 적응 능력 및 혁신마인드 형성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신규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2019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 함양군 제공
2019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 함양군 제공

지난 7~8일에는 서춘수 군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0 함양산삼엑스포 이해, 청렴·공직자 의무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강임기 부군수는 특강을 통해 ‘나는 상쇠잡이 군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신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밖에도 이도성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강현관 건설교통과장이 ‘선배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공직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워크숍 3일차에는 대봉산 휴양밸리, ㈜에디슨모터스, 인산가, 그리고 지난 7월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계서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기업체를 방문했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적극행정제도 동영상 시청을 비롯해 서춘수 군수의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춘수 군수는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하지만 바뀔 수 없는 절대적인 명제가 바로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라는 사실이다. 모든 공직자는 청렴, 봉사 정신은 물론 업무에 대한 애정, 자부심, 열정을 겸비해야 한다.”라며 “우리 군민들이 체감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혁신의 밑거름인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 추진에 열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서 군수는 자신의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일선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업무 노하우, 다양한 경험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직자들이 함양군을 바로 알고 올바른 공직관과 기본 역량을 강화해 공직생활에 하루 빨리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워크숍을 통해 성공적 공직생활을 위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함양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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