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읍 마을지기목공소 전시회로 지역사회 환원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대표 프로그램인 ‘마을지기목공소’에서 전시회 및 우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가 마을지기목공소 전시회 및 우드마켓 행사을 둘러보고 있다.  © 합천군 제공
문준희 합천군수가 마을지기목공소 전시회 및 우드마켓 행사을 둘러보고 있다. © 합천군 제공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치열한 국비 보조 공모를 통해 획득한 8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복합희망센터, 역사테마광장 등을 조성하고,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주인으로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동체 화합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행사관계자와 합천군의회 석만진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마을지기목공소의 교육생들의 성과와 노고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합천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마을지기목공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교육 등의 지원을 꾸준히 해 왔으며, 실력있는 전문가들을 매년 배출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주민들에게 환원하고자 우드마켓을 열어 그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정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마을지기목공소 전시회 및 우드마켓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