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1일 오후2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민·관·군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2019년 재난대응 해안오염 방제 민관군 합동 훈련  © 사천시 제공
2019년 재난대응 해안오염 방제 민관군 합동 훈련 © 사천시 제공

이번 훈련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10월31일 실시되는 유람선 좌초로 인한 해안변 기름유출을 가상한 해안방제 훈련으로 사천시, 통영해양경찰서 등 14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유흡착제 등 해안방제 장비 등이 동원돼 다양한 해안방제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실전위주 훈련을 통한 유관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면서, 해양사고를 분석하고 준비하는 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철저히 준비해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10월31일 신수도 일원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훈련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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