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체포됐다.

14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심모(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심씨는 13일 오전 4시경 광주 광산구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A(42)경위에게 휴대전화를 던지고 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심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귀가를 권유하는 A경위에게 심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에 누워 있던 심씨는 신체 일부에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응급 처치를 받은 뒤에도 행패를 반복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