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수지원여단 상사 김정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육군 제5군수지원여단 예하 95정비대대 소속 김정현 상사가 지난 10일 KBS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한 인원들 중 인적⋅물적⋅생명나눔, 희망멘토링 총 4개 분야에서 우수인원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김정현 상사는 2001년부터 불우이웃(저소득 독거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동 등)에게 매달 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정현 상사는 자녀가 없는 노부부의 생계비를 매월 지원하고, 어버이날⋅생일⋅명절에 방문 및 선물 전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부대내에서 봉사 동아리를 조직하여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비용 지원 및 체험 간 직접 인솔 등의 선행을 이어왔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정현 상사는 “불우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에 봉사를 시작한 것인데 수상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불우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