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12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5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제17회 사천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5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열린 '제17회 사천시민체육대회' 시상식  © 사천시 제공
12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5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열린 '제17회 사천시민체육대회' 시상식 © 사천시 제공

이번 행사는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를 주제로 문화마당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개회식 퍼포먼스에 드론비행선 이벤트 공군의장대 공연 및 대북공연 등 시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트랙경기 3개, 필드경기 2개, 외곽경기 6개, 비채점 종목에 2개 총 13개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경기는 하늘로 부에 1위 정동면, 2위 사남면, 3위 향촌동이 영광을 차지했으며, 바다로 부에서는 1위 동서금동, 2위 서포면, 3위 남양동이 선전해 시민들의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사천시민체육대회에서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축구와 배구 종목을 사전경기로 진행했고 축구 왕중왕전을 본 행사에서 펼쳐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게 됐으며,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시민화합 한마당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면서 전 시민이 동참해 5000여 점의 행운상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대회장의 모든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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