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제작·배포...일·생활 균형 지원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모성보호제도, 돌봄, 자기개발 정보 등을 담은 '직장맘 성평등 다이어리 W'와 '직장맘길잡e'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서남권센터)가 발간한 '2020 직장맘 성평등 다이어리 W'는 정치, 경제, 일에 있어서 직장맘의 동기와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스로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있다. 성인지 감수성이 반영된 ▲영화 41편 ▲책 27권 ▲음악 18곡 ▲미술 13작품 등을 볼 수 있다.

자녀 양육과 관련된 성평등 콘텐츠로 성별 고정관념이 배제된 아동 도서 25권, 변화를 끌어낸 여성 인물 18인, 성평등한 양육법 등이 실려 있다. 

이번 다이어리는 서울에서 살거나 일하는 직장맘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14일부터 서남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재고 소진 시 배포가 종료된다.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동부권센터)는 직장맘 정보 가이드북 '직장맘길잡e'를 발간했다. 워라밸-일, 워라밸-생활, 워라밸-나로 구성됐다.

서울시와 광진·성동·중랑구의 모성보호제도, 임신, 출산, 육아, 가족지원서비스, 심리와 일자리, 자기개발 등 지원정보가 수록됐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기관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직장맘길잡e'는 동부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이북(e-book) 또는 다운로드(pdf)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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