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식문화를 반영한 휴게소 별미 음식으로 가을 시즌 한정 메뉴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가 10월 1일부터 지역 향토음식인 배추전 등 별미 메뉴를 관내 휴게소에서 선보였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가 10월 1일부터 지역 향토음식인 배추전 등 별미 메뉴를 관내 휴게소에서 선보였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가 10월 1일부터 지역 향토음식인 배추전 등 별미 메뉴를 관내 휴게소에서 선보였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안동휴게소(춘천방향) 등 5곳에서 선보인 향토음식 메뉴는 가을 시즌(10. 1 ~ 10. 31) 한정으로 별미 간식으로 판매되거나 곁들임(반찬)으로 제공되며, 고객 호응도와 만족도를 고려해 일부 휴게소에서 연장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배추전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 명절, 제사 등 중요한 집안 행사 시 빠지지 않는 향토음식으로, 고소한 기름향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이번 가을 먼 곳에서 온 휴게소 이용객들에게는 색다른 음식 체험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이색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메뉴 제공과 휴게소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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