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융합을 통한 혁신성장, 융합으로 하나 되는 중소氣-UP!
기업 간 자발적 협업문화 확산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포스터.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포스터.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전국 중소기업인들의 이업종(異業種) 간 상생적 융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와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회장 김대용)가 주관한다.

이번 대전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날로 치열해지는 기업 간 경쟁 속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교류와 협력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을 이끌고, 기업 간 자발적 협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의적 융합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고, 협력 기술혁신 성과를 전시해 이를 홍보하고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해외 한인 기업인을 초청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 및 연구개발, 기술 애로 상담을 해 참여기업들에 기술정보 및 경영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중소기업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열린 자세와 통찰력으로 기업을 혁신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선도해 주시길 기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안동에 기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투자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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