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15일 2019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대강당과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박람회는 교육지원청이 사회적경제기업 등 우선구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업체와 구매희망기관을 연결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서구·양천구 관내 사회적기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자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36개 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 종료 후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금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가치에 대한 학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및 배려기업 제품 구매정책으로 어울림 교육행정을 넘어 마을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