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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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9시 20분경 부산 광안대교 상판 남천동 방향에서 운행 중이던 BMW미니쿠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화재로 현장 후방 500m가량이 정체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이드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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