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스토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핵심 관광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문인력 육성, 홍보마케팅 및 관광상품화 지원 등을 통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북구청은 ‘구석구석 현지인처럼 대구 한주살이 여행’이란 사업명으로 구암서원을 체류 거점으로 하여 일주일 동안 대구 전역을 여행하는 ‘대구 최초 생활관광’을 시도할 예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대구의 관광명소들을 발굴하고 프로그램화 시킬 예정이다.

또한,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의 사업비로 한주살이 데일리투어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사업, 데일리투어앱 개발, 한주살이 길잡이 양성, 한주살이 숙박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구석구석 현지인처럼 대구 한주살이 여행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하여, 북구가 살아보기형 생활관광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여행의 행복을, 지역에는 경제활성화를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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