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12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균열) 주관으로 '2019 희망수성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마을, 복지수성’을 주제로 기획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복지체험 부스와 지역주민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복지퍼포먼스인 ‘등불패’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길놀이 역시 주민과 함께 어울려 즐기며 복지와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모으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또한, 수성구가 진행하고 있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후원사업인 희망수성천사계좌사업 홍보대사 배우 정웅인 氏가 참석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에 동참했고, 그간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희망수성천사계좌 사업은 올해 SNS 홍보 등을 통해 전년도 동 분기 대비 134%의 모금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복지한마당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시책을 접하고, 이용할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들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활성화를 이끌어낸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