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헤어미용장반 수강생인 최효진·최미자·김명순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66회 미용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으로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총 18명의 미용장 합격생을 배출해 헤어미용 관련 업계에서는 최고의 명성을 갖게 됐다.

최효진 씨는 “영남이공대에서 미용장을 취득한 지인의 추천으로 수강하게 됐다. 진도와 기술 뿐 아니라 탄탄한 기본을 중요시 하는 강의가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미자 씨는 “영남이공대에서 미용장반을 수강하고 합격한 지인을 보고 믿음이 생겨 등록했다. 높은 수준의 교육 내용과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원하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김명순씨 또한 “다른 곳에서 공부했지만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던 중 영남이공대 미용장반의 수업 내용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체계적인 교육이 실제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어 수강 후 한 번 만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미용장은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 능력을 인정하는 미용 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제66회 정기기능장 미용장 종목에는 전국에서 100명이 응시해 12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이 12%에 그칠 만큼 매우 까다로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이공대 미용장반은 8명의 응시자 중 3명이 합격해 37.5%라는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 헤어미용장반은 합격자의 학습과정,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장 교육에 접목시키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과 최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미용장 기능 시험에 초점을 두고 매년 상·하반기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19년 11월 5일 개강 과정 수강생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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