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풀무원이 2년 연속으로 다우존스의 지속경영지수(DJSI) 톱10에 진입했다. 풀무원은 미국 S&P다우존스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발표한 ‘2019 DJSI 평가’에서 식품산업 부문 116개 식품기업 중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비교하는 평가지수다.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비재무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풀무원은 2017년부터 DJSI 평가에 참여해왔다. 평가 참여 3년 만에 올해 가장 높은 점수(77점)를 받았다. 글로벌 기업의 평균(76.1점), 국내 43개 기업의 평균 점수(68.7점)보다도 높은 점수다. 

김종헌 풀무원 재무관리실장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활동과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DJSI 평가에서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수행하여 주주와 직원,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로하스기업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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