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청년(예비)창업가 창업아카데미 마련
교육 수료 시 수료증과 함께 창업자금 자격부여

도봉구청 외경 (사진=도봉구 제공)
도봉구청 외경 (사진=도봉구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과 함께 '청년창업가 및 창업예정자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청년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자, 소상공인들에게 창업교육과 창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에 관심이 많지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여는 사전에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창업아카데미로 인터넷 접수, 도봉구 일자리경제과와 신용보증재단으로 전화 접수해야 한다.

강의에서는 창업준비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법, 성공사업자 특강과 더불어 창업자금·보증지원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청년들 및 기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시에는 수료증과 함께 창업자금(신용보증재단) 신청 자격이 부여되어 창업자금 마련 기회도 주어진다.

구에서 추진중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에 대한 안내도 이번 강좌에서 함께 진행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도전을 돕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예비)창업가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청년(예비)창업가들이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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