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2019 새마을 알뜰나눔장터’행사를 연다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018년도 알뜰나눔장터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2018년도 알뜰나눔장터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육인자)가 주관을 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며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수집한 생활용품 및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고 폐건전지 교환행사·헌옷 모으기, 어린이 벼룩시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행사에서 생긴 수익금 일부는 읍면동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또한,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를 교환 해 주고 1회용품 및 비닐봉투 사용안하기 운동 캠페인과 함께 장바구니도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옷장에 보관 중인 입지 않는 옷을 수집해 상설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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