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도로 교통량 조사를 주요 도로변 36개소에서 진행한다.

2019년도 교통량 조사원 교육  © 사천시 제공
2019년도 교통량 조사원 교육 © 사천시 제공

이날 교통량 조사는 도로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와 도로 정비 수요 및 사업의 우선 순위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1회(10월 중 셋째주 목요일)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교통량 조사를 위해 도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의 점검반을 구성, 보다 정확한 교통량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국가지원지방도 4개소, 지방도 12개소, 시도20개소 등 전년대비 1개소가 늘어난 36개소에서 조사인원 250명이 동원돼 실시되며, 주요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지점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교통량 대수를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조사요원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으며,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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