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정원_전시
야외정원_전시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식물원이 올해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2003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적 있으나 조경 프로젝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서울식물원이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는 총 17개 작품이 상을 받게 됐다. 국무총리상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국토부장관상은 '인천청라국제도시 청라크리스털캐널웨이'와 '래미안길음센터피스'가 이름을 올렸다. '강릉솔향수목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창덕궁 달빛기행'은 문화재청장상을 받는다.

수상작들은 20일까지 서울식물원 내 마곡문화관에 전시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