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안전,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문제를 ICT·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을 접목해 해결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전북여성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스마트시티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만들기’를 주제로 한 ‘제9회 전주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시는 시민의 삶 속에서 불편한 요소들을 도출하고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ICT기술을 활용한 전주형 생활개선 대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26일간 시민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원탁회의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주형 스마트시티 모델에 대한 참신하고 산뜻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 등을 제안하게 된다.

시는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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