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자랑, 축하공연, 불꽃놀이,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구성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2019 마금산온천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마금산온천축제 포스터  © 창원시 제공
마금산온천축제 포스터 © 창원시 제공

마금산온천은 약알칼리성 식염천 온천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던 마금산온천축제는 2015년부터 4년간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고창도)의 주관으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오후 1시 온천제례를 시작으로 컨츄리로드 공연과 보컬 주얼리 공연, 각설이 공연에 이어 개회식, 불꽃놀이, 초청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초대가수의 공연, 마금산온천 노래자랑 결선 및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부대행사로 북면 단감, 막걸리, 손두부 시식과 족욕장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북면농산물 직판장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고, 관광객 전원에게 식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신비의 샘물’로 유명한 마금산온천수로 몸과 마음의 피로도 풀고, 신나는 공연과 맛있는 음식도 즐겨 행복한 한때를 보내기를 바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마금산온천관광 축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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