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장내 환경을 최적화를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고 있다. 장내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있다. 가장 이상적인 유산균 황금비율은 유익균 8, 유해균 2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 증식을 위한 유산균이다.

하지만, 위장 환경이 나쁘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꼬박꼬박 챙겨먹어도 별 효과가 없다. 또한 우리 몸속 세균은 1000여 종이 넘는 데 반해 지금껏 개발돼 섭취 가능한 유산균은 20종 미만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유익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다.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은 체내 흡수되지 않는 당을 포함해 장까지 이동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 스스로 증식하게 도와준다.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 장내 유산균을 잘 배양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든다.

프리바이오틱스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유산균의 먹이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주 미량 첨가된 프리바이오틱스는 그 역할을 다 할 수 없다. 식약처에서는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을 억제하기 위해 순수 프리바이오틱스로 최소 3g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