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부안군 운호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8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부안군 운호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8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부안군 운호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8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최호승 곰소초등학교장 등 지역 주요인사를 비롯한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의 우클렐레 공연,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기증식 및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사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돌봄․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2,000여권의 도서와 방과 후 체험교실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추가 도서지원과 리모델링 등 사후관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원길 광주지역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건강한 미래세대를 양성하고, 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움으로써 이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후원하고 있다”며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일정 기금을 적립하여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공단 임‧직원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되는 내용에 놀랐고, 작은공부방 사회공헌사업은 진정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뜻깊은 사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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