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포항시가 신규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
포항시가 신규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신규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10월 15일자로 임용된 신규공무원에게 공직자로서 건전한 국가관·공직관·윤리관을 확립하고, 민원행정의 능률적인 수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 함양 및 시정방향에 올바른 이해와 공직사회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일차는 ‘공직 입문과 시정의 이해’를 위해 △오리엔테이션(자치행정과) △시정의 운영방향 및 현황(정책기획관), △청렴교육(감사담당관)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2일차는 「직무능력 향상 및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행정정보의 이해(정보통신과) △시정홍보 기법(홍보담당관) △포항의 관광자원과 축제 소개(국제협력관광과)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 특강을, 마지막 날은 ‘주요 시정현장 방문’으로 △그린웨이 불의 공원, △하수처리장, △쓰레기 매립장 등 견학 일정으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은 부서장 또는 선배 공무원들이 그간 공직생활을 통해 경험한 업무노하우 및 공직자 자세를 전달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교육에 참가한 신규 임용자는 “교육을 들으면서 공직자가 됐음을 실감하게 됐고, 앞으로 포항의 발전과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솔선수범하고 업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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