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더 큰 희망, 더 큰 미래 경산’을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서의 역할 당부

굥무원 신규임용식.(공무원 선서)
굥무원 신규임용식.(공무원 선서)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용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39명) 임용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임용식은 신규공무원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가족들에게도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용식 후 충혼탑 참배를 통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공직자로서의 마음을 다졌다.

이날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한 안은정 직원은 “저를 믿고 묵묵히 지켜봐 주신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능력 있고 친절한 공직자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 경산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키워주신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규 공직자들은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