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5일 합천영상테마파크장 등 합천군 일원에서 ‘2019년 다문화가족 행복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행복 투어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호연)주관으로 다문화가족 120여 명이 참여했다.

문화의 벽을 허무는 장기자랑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에 관한 OX 퀴즈를 풀면서 신청사 유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문오 군수는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문화가정의 우리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달성군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받는 행복한 달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호연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다문화 가정의 안정된 정착 및 지역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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