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성)와 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세영)가 동청사 입구벽면에 제작한 '삼덕 트릭아트'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덕 트릭아트'는 최근 온라인에서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삼덕동의 랜드마크를 제작해 주변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유입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삼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신청·선정된 주민자치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4,400천원을 들여 추진됐다.

동 청사 벽면에 그려진 트릭아트는 ‘자연친화’를 주제로 하여 신천에 서식하는 수달이 나오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동 청사 입구 쉼터에 그려진 입체방석은 ‘앉아 쉴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

이번 트릭아트 제작은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마을까꾸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사전에 마을주민의 신청을 받아 지난 14일 주민쉼터에 모여 주민참여그리기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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