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진주시보건민원센터(구 보건소)에 치매검진 및 상담실을 상설운영 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전경  © 진주시 제공
치매안심센터 전경 © 진주시 제공

시는 신안·평거지구의 구도심 어르신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보건민원센터에 치매검진 및 상담실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인지저하 어르신 대상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치매검진 후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한 병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 등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되는 여러 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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