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역사문화의 달 맞아 '백제문화축제' 개최

박물관 전경
박물관 전경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10월 서울 역사문화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 비보이 공연, 버블 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2019 백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앞마당, 로비, 강당 앞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체험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은 백제 유물의 대표 문양 탁본하기, 목판 인쇄하기, 실팽이 만들기, 백제왕과 알까기 대결하기, 백제사람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이 운영된다. 체험은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탁본과 인쇄 체험 종이는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

놀이마당은 박물관 앞마당에서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를 진행한다. 강당 앞에서는 활쏘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을 할 수 있다.

공연마당은 박물관 앞마당에서 오후 1시와 3시에 각 30분씩 버블 마술 공연을 진행한다. 박물관 로비에서는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대표 비보이 공연단인 앰비크루(M.B.Crew)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 당일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전 '백제의 산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9 백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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