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도, 사천시가 주최하고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주관하는 2019년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천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년 경남서부권 채용박람회 포스터  © 사천시 제공
2019년 경남서부권 채용박람회 포스터 © 사천시 제공

이번 박람회는 경남 서부권간 합동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교류 및 정보 미스매치해소를 통한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함양·합천·거창 서부경남 8개 지역의 구인기업 180개(직접80개·간접100개)와 구직자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AI(인공지능)면접 체험관, 토크콘서트, 취업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무료정장대여서비스,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남병무청의 병역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관련 상담, 고용노동부진주지청의 고용노동부 취업정책 안내 및 취업상담, 경남교육청의 직업계고 안내 및 상담,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취업안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40대 중년 취업알선 프로그램, 근로복지공단에서의 장기실업자, 실직여성가장 창업 지원과 생활안정자금 융자 안내 등 다양하고 유익한 기관별 채용서비스도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18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채용직종별로는 일반사무, 생산, 제조,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사원을 면접 후 채용 할 예정이다.

구인희망자는 행사 당일 사진과 이력서 등을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희망조건에 맞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채용 박람회의 참여기업 명단 및 자세한 정보는 2019년 경남서부권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부 경남권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현장의 다양한 취업정보 및 실무분야 정보,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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