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대회가 오는 10월31일 오전 10시부터 EXCO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본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전한 스마트시티 대구’를 위한 최신 정보보안 기술 및 사례소개, 정보보안 업체 전시회를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대한민국 ICT 융합엑스포’(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관련 전시회와 동시 개최됨으로 시민과 학생들이 관련 분야 비즈니스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오전부터 ‘해킹 챔피언 주니어 대회’의 본선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제고 및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발굴 양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교수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분야 산업종사자, 학생은 물론 보안관련 군과 경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전 참가를 신청하고 있으며, 향후 사이버보안 관련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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