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성형, 콘택트렌즈, 이/미용 소품 등 기본 뷰티산업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의 미래 유망 新산업군 육성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디지털뷰티산업 활성화 포럼’을 가졌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디지털뷰티산업 활성화 포럼’을 가졌다.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지난 1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대구한의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화장품 및 뷰티디바이스 기업 대표 1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뷰티산업 활성화 포럼’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화장품과 4차산업 혁명기술, 소재부품 고도화 기술 등이 만나 더욱 정교해지고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디지털뷰티 산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디지털뷰티 전문가를 초빙해 디지털뷰티 제품 선행 사례와 플랫폼 비즈니스, 제품 디자인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의 디지털뷰티 제품들을 전시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뷰티 산업 활성화 포럼에 참석한 기업체들이 다양한 정보를 획득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디지털뷰티 산업이 더욱 활성화돼 디지털뷰티산업을 대표하고 선도하는 경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뷰티산업 육성 사업은 경북도와 경산시가 뷰티산업(화장품, 이/미용 소품, 헬스케어 플랫폼 등)과 IT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신사업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관 단체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이다. 지난 7월 Kick-off 행사를 통해 25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디지털뷰티 클러스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 R&D 지원과 공동 연구 지원, 제품화 지원 장비 구축 등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