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캠페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저염식캠페인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0월 17일 직원식당 앞에서 7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저염식 캠페인을 개최했다.

병원 교직원들에게 나트륨 인식개선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병원 영양팀 및 의정부보건소와 의정부시청 위생과가 함께 참여하였다. 캠페인은 나트륨 섭취를 자가 진단해보는 자료와 체내 나트륨 농도를 측정하는 솔트체크 검사지를 교직원 들에게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병원 직원식당에서는 교직원들에게 점심식사로 연어허브구이와 저염 장국, 저염피클, 유기농무산김, 구운버섯샐러드로 구성된 저염건강식이 제공되어 교직원들의 입맛과 건강을 함께 잡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은 “1일 권장 나트륨이 생각보다 굉장히 적은 양이었다. 식사가 맛이 없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오히려 더 맛있었다. 저염식단을 생활화하여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직장에서 알려주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