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사천읍 자원봉사회, 독거ㆍ장애인 어르신 16명 모시고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사천읍 자원봉사회(회장 강미애)에서는 지난 16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전남 화순군 운주사와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로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 사천시 제공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 사천시 제공

거동이 불편한 장애 어르신과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이 평소 여행기회가 적은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천읍 자원봉사회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소외받는 어려운 계층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해오고 있다.

또한, 사천읍 자원봉사회원들은 매월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족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와 거동불편 어르신의 목욕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강미애 사천읍 자원봉사회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년에도 더 알차게 행사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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