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직접 수세미 1,500개를 만들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상시판매 마련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4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인동 시의원, 이선옥, 김안나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금마련 사업 경과보고 및 장학증서 수여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직접 수세미 1,500개를 만들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상시판매, 거리 부스운영 등의 방법으로 판매하여 300만원의 장학금 기금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통장님들께서 직접 6개월간 노력하여 마련한 소중한 기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을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며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명자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